뮤지컬 배우 김유권(우스나비 역)과 박강현(베니 역), 오소연(바네사 역)이 96,000 달러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루고 싶은 꿈들을 노래했다.
오늘(6일)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 된 뮤지컬 ‘인 더 하이츠’ 프레스콜에 우스나비 역을 맡은 정원영, 블락비 김유권, 베니 역을 맡은 박강현, 빅스 엔 차학연, 이상이, 바네사 역을 맡은 오소연, 니나 역을 맡은 최수진, 나하나와 원미솔 음악감독, 채현원 안무가 참여했다.
뮤지컬 '인더하이츠'의 '96,000' 넘버는 워싱턴 하이츠에서 누군가가 자신들의 가게에서 판매한 복권이 96,000 달러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 우스나비, 소니, 베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소니는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자신들이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면 이루고 싶은 꿈들을 노래하는 장면이 펼쳐진다.
한편, 뮤지컬 ‘인 더 하이츠’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특유의 긍정적인 유머와 음악으로 승화한 작품으로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.
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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